지하철 9호선 뚝배기녀

3월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

'지하철 9호선 뚝배기녀 특수폭행을 하는 영상' 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 여자는 핸드폰 가격녀라고 칭해지기도 했고요.

 

당시 신고와, 영상으로 인한 이슈에 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고가 이루어진 시간과 영상 내 멘트에서 성추행 관련 신고와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취객의 행패로 보인다가

현재의 중론입니다.

 


사건의 경위

20대 여성은 3월 16일 밤 10시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던 중에

60대 남성과 주취상태에서 시비가 붙자 휴대폰으로 여러 차례 남성의 얼굴을 내려친 것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다만 영상을 보면 시비가 붙은 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시비였고, 폭력도 일방적인 폭력이었습니다.

 

술에 취한 여성은 지하철 내부에 계속해서 침을 뱉었고, 이를 목격한 60대 남성이

이 여성이 침을 뱉고, 정리하지 않은 채로 내리는 것을 가방을 붙잡아 못 내리게 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여성을 비판, 비난하며 그만하라고 제지하려 했으나

여성은 핸드폰이라는 흉기를 들고 60대 남성을 지속적으로 때리며 주변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폭력을 가했습니다.

 

도중에 이 폭행을 참지 못한 피해자 남성이 여성의 안면을 밀자,

여성은 "네가 쳤어, 쌍방이야. 끝났어 새끼야',

'나 경찰 빽 있어, 더러운 손 놔 새끼야' 라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당시 해당 남성의 머리는 휴대폰에 찍혀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반응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와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쌍방에 의한 시비가 아니라, 일방적인 폭행이고

어떻게 보자면 장도리처럼 예리한 핸드폰 모서리로 사람을 찍고 시민들을 위협한 이 사건..

성별을 떠나 민간 테러이자, 지하철 테러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의 강도가 예전처럼 플라스틱도 아니고 주취자의 힘은 조절 가능한 것이 아니니까요..

모쪼록 피해자가 안심하고 만족할만한 강도로,

여성이 정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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