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전국장애인연합회)이

경복궁역을 중심으로 시위가 진행되고 있지만,

수도권 전철역을 급습하여 기습시위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왜 시위하는 거고

시위로 인한 서울의 피해는 어떨까요


너무 긴 시위 기간, 공감 결여

일반적으로 약소 계층의 시위행위는

시민들의 공감을 사야 윤활유가 칠해지듯 더 강력해지고 집단 연대의 근거가 생깁니다.

 

하지만 시위 기간이 너무나도 길어지고

정장연이 택한 시간이 시민들이 가장 바쁜 출퇴근 시간인지라..

회사 미팅, 팀플을 위해 움직이는 학생, 친인척의 임종을 보러 가는 사람까지

너무나 많은 피해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전장연 수장이 임종을 지키러 가는 사람이 앞에서 울부짖자

'버스 타고 가세요'라고 웃으며 말한 것이 영상에 찍히자

민심은 더욱 떨어지게 되었죠

 


시위의 명분 약화

사실 초기 전장연 시위의 안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장애인 관련 복지금을 늘려야 한다'였습니다.

하지만 시위가 장기화되고 시민들이

'왜 윤석열, 문재인 대통령과 상관없는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며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느냐'라고 하자

기존의 안건 + 새로운 안건이 추가됩니다.

'수도권 역들 중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들이 사용 불가능 한 역이 있으니

모든 역에 시설을 설치하자'입니다.

 

타당한 말이고 정말 많은 역에 장애인을 위한 수단이 없는 게 사실이다 보니

이 의견에 공감을 하고 시위를 지지할 수 있으나

 

코레일은 이미 약소 계층을 위한 낮은 운임, 동결된 금액으로 인하여

이미 수조 원이 넘는 적자가 누적돼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건이 될 때마다 개선하고 수리하고 늘리고 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또한 23년~26년 동안에 설비를 늘리겠다고 전장연과 협의도 마친 생태이고요.

 

시위대의 행동에 모순이 있는 이유가

자신들의 안전권을 요구하며 일반 승객들의 안전권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극단적인 시위로 인하여 코레일의 설비는 부서지며 새로운 손해가 생기고 있기도 하고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더 몰려, 승객들끼리 싸우거나 타박상을 입는 등의 상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가 자신의 권리 보장을 위해 남의 권리를 짓밟는 행위라 불리는 이유죠 


정치권에서의 반응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시위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바쁜 시간, 가장 많은 곳에서 시위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철 연착에 의하여 전철안 사람의 밀도는 높아지게 되는데 방역 방해이기도 하다'라고 하였고

 

고민정 민주당 의원

'사장님들이 직원들이 지각해줘도 이해해야 한다', '시위에는 이유가 있는 것'

이라며 대척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근데..

이게 겪어보니 알겠는데

역사 안에서 전철이 30분에 1번오는데 탈 수도 없고

지하철 3개를 보내고 나서야 겨우 타더라도

전철이 꽉 차 운행도 못하며 한정거장 가는데 10분 걸리는 상황을 보니

시위에 대하여 부정적이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밀도로 이한 코로나 감염 걱정도 많아지고요.

 

다른 시위처럼 출퇴근 시간을 피하던가

아니면 윤석열 캠프 혹은 문재인의 청와대로 가서 시위를 하면 몰라도

저희가 땀으로 일궈서 내는 세금을 통해 복지가 생기는 건데

전 시위의 대의명분을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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