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놀룰루 앞바다..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데!
정체는 바로 고양이 '호쿠'였습니다.

주인 부부가 서핑보드를 타러 나갈 때마다 따라 나오는 호쿠
호쿠에게는 어떤 스토리가 있길래 이렇게 물을 껌뻑 좋아할까요?


보호소에서 입양되다

호쿠는 하와이 동물보호 센터에서 돌보던 고양이였습니다.
주인네 부부가 동물보호 센터에 가서 입양을 하였는데
처음 2주 동안은 겁이 많아 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호쿠는 부부에게 마음을 열었고
부부와 함께 앞마당에서 흙장난을 하며 놀았죠

더러워진 호쿠의 발을 닦기 위하여
샤워기로 물을 뿌렸는데..
어쩜 호쿠는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되려 물을 즐겼습니다!

부부가 앞마당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 부부를 따라 물에 들어와 기도하고
호쿠는 심지어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기까지 하였죠


[유기묘에서 물냥이로.. '호쿠'이야기]

애니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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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물에서 놀아볼래?

호쿠가 물에 친화적인 것을 안 부부는
부부의 취미인 서핑을 할 때 호쿠를 데려가 보았습니다.

넓은 바다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호쿠는
물에 발을 담가 보기만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물에 발을 담근 채로 부부를 지켜보던 호쿠는
부부가 있는 곳까지 잠영하며 서핑보드를 타는 부부에게 까지 갔고
이에 부부도 화답하듯 서핑보드를 태워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웬걸? 훈련도 안 했는데 호쿠의 보드 실력은 상상초월이었고
이후에 부부는 호쿠가 앉을 수 있는 부기 패드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우리와 함께하는 삶을 좋아하는 호쿠


'호쿠는 우리에게 매우 애착을 갖습니다, 호쿠는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요'
부부의 말처럼 호쿠는 24시간 부부와 함께합니다.

이 가족은 항상 재미있는 야외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많은 탐험을 하고 많은 경험을 하죠
하이킹도 하고, 숲에 가기도 합니다.

호쿠의 주인 부부는 말합니다,

'아, 모험을 할 때는 하네스는 필수입니다!'
'고양이를 위해서는 강요하지 말고 애들의 두려움을 없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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