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이 된 노령견

중국 푸젠성에 한 강아지는 어느덧 16살이 되었습니다.

이 노령견의 이름은 '푸이'

푸이는 16년동안 주인과 함께 살았습니다.

 

15살부터 푸이는 점점 주인과 멀이지려고하고 같이 있는 시간도 줄이며

멀리서 주인을 바라보며 지냈습니다.

 

주인은 녀석의 모습이 눈에 밟혔지만, 혹여나 자신을 싫어하게 된 것이 아닐까

멀리서 바라보고 밥을주며 지냈다고 합니다.

 


불안한 푸이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늙어가는 녀석은, 나가본 적 없는 대문을 나가

산으로 몸을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이 애타게 그녀석을 불러보나,
푸이는 멀찌감치 떨어져 주인을 바라보고 주인을 눈에 담은 뒤에

묵묵히 산으로, 들로 향했습니다.


스스로 주인곁을 떠난 노령견

자신을 떠나는 노령견의 모습을 주인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눈으로 교감을 한 뒤에 노령견은 주인이 따라갈 때 마다 전속력으로 달아났고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해당기사에는

"반려인들은 언젠가는 서로 헤어져야 하는 운명이기 때문에,

평소에 더 많이 사랑을주고 잘해줘야 한다"는

멘트가 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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