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좋아하고, 게임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모를리 없는 인물 '리사 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리사 수는 2018~지금까지의 반도체 대란 속에서 인텔이 독점하던 컴퓨터 시장에 반기를 들고
인텔을 밀어내며 컴퓨터 시장을 양분한 AMD 사의 CEO겸 엔지니어 입니다.
리사 수는 놀라운 행적들과 스토리도 갖고 있어, 미국에서는 컴퓨터 부품계의 스티븐 잡스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별명은 빛사 수, 갓사 수
AMD 이전까지의 리사 수
많은 사람들은 리사 수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대만 출신입니다.
대만에서 태어나 3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왔으며
MIT 공과대학에서 가장 높고 가장 힘들다는 전기공학과에 들어가 우수히 졸업
이후에는 석사, 박사를 따내며 자신을 증명했습니다.
리사 수의 전임교수는 전기공학에 훌륭한 두각을 보이며 놀라운 논문들을 써내는 리사 수를 보고
취업하지말고 더 학문의 길을 닦아 교수를 하라고 권유했지만
리사 수는 현업에 뛰어들어 반도체를 직접 만들고 싶어 했던 지라
박사후과정을 거치지 않고 업계로 진출했습니다.
첫번째 행선지는TI(미국반도체회사) 였지만 1년후에 바로 IBM 이사로 이직합니다.
학문에대한 열정이 끝나지않았는지 리사 수는 IBM에서도 40여개의 놀라운 논문을 발표하고 신기술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이당시에 공학능력뿐만아니라 대외전략과 마케팅도 우수하다 평가받아 총책임자로 승진하기도 했죠.
AMD 사장으로 취임하다
IBM을 다닐 때 리사 수의 멘토였던 '도노프리오'는
리사 수가 IBM에 처음 다닐 때 의견에 지원도많이해주고 조언도 많이해준 멘토-멘티사이였습니다.
IBM에서 나온 후에도 리사 수를 계속해서 지켜보던 도노프리오는 리사 수의 능력을 높게 사며 그녀의
도전정신과 경영자, 마케팅 능력을 칭찬하며 기업 존폐위기인 AMD의 경영진 자리를 제안합니다.
리사 수는 새로운 도전을 거절하지 않고 2012년 AMD로 취임하게 됩니다.
취임 직후에 적자를 보던 회사를 위해 자급품의 몇개의 가격을 낮추며 수요를 늘려갔고
게이밍 기능에 특화된 제품군을 만들고 발표하며 2013년에는 AMD의 가계가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리사 수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AMD의 사장 및 CEO로 취임!
리사 수의 원칙은 간단했습니다.
"아무리 회사의 사정이 어렵다고 해도, 제품의 품질을 타협해서는 안 되며,
오로지 훌륭한 제품을 만들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순이익을 낮추고, 제품을 많이 팔되 소비자가 실망하게 하지 않게 만든다'인 것이죠.
또, 2014년 당시에 말한 취임사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저는 모바일 기기가 아니라 수천 개, 혹은 수만 개를 넘어선 수억 개 이상의 디바이스 기기 개수에서 쏟아지는 데이터에서 미래를 보았습니다. "
"아직은 그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이용할 능력이 부족한데, 이는 곧 고성능으로 처리할 컴퓨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결국은, 데이터를 처리할 서버가 필요할 것이고 서버의 핵심은 CPU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CPU를 개발하는데 회사의 운명을 걸고 투자하였습니다."
사장 취임을 기점으로하여
고성능 컴퓨팅을 목적으로하며 PC, 콘솔, 서버, 슈퍼 컴퓨터,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AMD ZEN시리즈를 개발하기도 했구요.
2018년에는 최우수 혁싱상, 2019년에는 최고의 CEO이자 최고 여봉의 CEO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최고의 가성비라고 불리우는 Zen3를 출시해 컴퓨터 시장에 격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텔에 유일하게 밀리던 싱긐로어 성능과 게이밍 성능마저 큰 폭으로 능가해 버린 것이죠
AMD는 이제 시장에서 가장 가성비높은 하이엔드 CPU가 된 것입니다.
인텔 외에 최초로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서피스 시리즈에 포함된 AMD의 라이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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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리사 수의 취임 이후에 AMD는 엄청난 주가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한 때는 인텔에 묻혀 곧 사장 될 기업이였으나
훌륭한 리더를 만나 재기한 것이 정말 경이롭네요
리사 수는 인성, 리더쉽, 스타성 두루 빠질 것 없는
21세기 최고의 리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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