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고릴라 '코코'

고양이를 입양한 주인공은 고릴라 '코코'입니다.

 

코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동물원에서 1971년에 태어나 지금까지 무려 46년이나 되는 세월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유인원 보호 비영리단체인 고릴라재단에 있는데 코코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고릴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코는 수천여개의 영어 단어를 이해하기도 했고, 미국 방식의 수화를 배워 자신의 요구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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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인간과 함께 살아온지라

코코는 고릴라라는 정체성에 옅고, 다른 고릴라와 친하게 지내려고 시도조차 하질 않습니다.

 

친교활동을 거부하면서도 했던 코코의 한가지 행동이 있었는데요

바로 인형을 품에 안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코코는 암컷이기도하고 인형을 아기처럼 다루고 움직이려고 했던 행동을 보고

전문가들은 짝짓기 대상을 찾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코코는 다른 고릴라를 배척하였죠.

 

안되겠다 싶어 고릴라 재단은 코코를 위해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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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의 만남

아기고양이를 입양하여 코코와 합사를 시킨 고릴라재단은 코코의 반응을 살핍니다.

자신이 원하던 조그만한 아기 고양이와 대면한 코코의 반응은 어땟을까요?

 

고릴라코코는 작은 상자에 있는 고양이에게 조심조심 다가가고

몸을 낮추어 아기고양이가 자기를 보고 두려워 하지 않게 했습니다.

자신의 큰 손에 아기고양이가 다칠까봐

고양이를 쓰다듬을 때도 손까락을 이용하여 천천히 쓰담기도 했고요..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야 코코는 아기고양이를 소중하게 안아 들었습니다.

 

코코는 앞서말씀드린 것 처럼 지능이 매우높고  수화를 통한 상호 의사전달이 가능했는데,

안고 있던 아기를 상자에 놓은채로 사육사들에게 수화로 고양이, 아기 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표현한다음에

'사랑한다', '좋다',  '입양하고싶다'라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지내게된 코코

성공적인 입양!

코코의 정신상태도 더 좋아지고

행복한 의사표현이 이전보다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 코코는 고양이 한마리를 더 입양하여 지금은 완전한 한 가족으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새끼를 간절히 원했던 코코.. 결국 그 소원을 이루고 고양이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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