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싸워 CT를 찍으러간 햄스터
햄스터 쯔미는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에, 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쯔미의 용감함은 체급앞에서 아무 소용이 없었고 쯔미는 결국 다리가 부러져 집사 손에 이끌려
동물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집사의 설명을 들은 수의사는 혹시 더 다친 곳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기 위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CT 사진을 찍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사지가 묶인 햄스터
고양이와의 싸움으로 입은 부상 때문에 CT위로 올라간 햄스터..
CT위에서 가만히 있어야 사진을 찍고 부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 쯔미는 자꾸만 도망가려고 안간힘을 썻습니다.
쯔미를 위해서라도 정밀검사는 꼭 해야 했기에
반항하며 도망가는 쯔미를보며 수의사는 결국 최후의 방법을 꺼내들었습니다.
쯔미의 네 다리에 종이 테이프를 붙여 쯔미가 못 도망가도록 만든 것이죠.
결국 쯔미는 네 다리가 꽁꽁 묶여서 이도저도 못한채로 CT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쯔미는 CT촬영을 마치고, 그 사진을 토대로 정상적으로 치료받았다고 합니다.
이 독특한 진료 사진은 SNS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다리가 묶여 이도저도 못하는 햄스터 모스을 보며
"그저 귀엽다", "용맹하지만 CT는 무섭나보구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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