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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행동으로 심리를 알 수 있다?

강아지는 말은 못하지만

인간과 같이 지낸 삶의 역사가 1만 5천년정도 되기에

사람에게 자신의 기분과 심리상태를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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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아지마다 그 강도가 다르고

사람들도 이 행동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지 않다보니

무심히 지나치는 경우가 많죠.

 

물론, 반려견과 오래 함께하신 분들이라면

아이들이 표현하는 행위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차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오늘은 강아지와 함께한지 얼마 안된, 초보 견주님들을 위하여

강아지의 행동 패턴과 그 행동을 바탕으로 심리상태를 유추 할 수 있도록

강아지의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살포시 저에게 다가와 위로해요

앞서 말한 것 처럼 강아지는 인간과 함께 한 역사가 길다보니

인간의 행동, 감정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내가 기분이 안좋은데 오늘따라 우리 댕댕이가 나를 보채며 놀아달라고 하고, 귀찮게 매달린다면 한번

'이 아이가 나를 위로해 주는 행동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세요.

 

실제로 강아지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친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2. 집에 왔을 때 너무 좋아해요

혼자있는 댕댕이들은 오로지 주인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누구보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과 놀아주는 유일한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집에 들어오는 나를 격하게 반긴대도. 귀찮아 하지말고 웃으며 반겨주세요~! 이 행동은 정말 너무 보고싶었고, 혼자 심심했다는 애정표현입니다.

 

 

 

3. 내 허락을 구하네?

가끔씩 반려견들은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기 전에 허락을 구하곤 합니다. 이는 얼굴을 핥을 때 처럼 존중을 나타내는 표시 중에 하나이며 주인의 선택, 결정에 따라 자신의 행동이 조절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4. 제 얼굴을 지긋이 봐요

'어디서보면 강아지와 시선이 마주치는 것은, 도발하는 행위라는데..'라는 생각을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도발하는 것은 처음보는 강아지와 긴장해 있는 상태에서 그런 것이고 안면이 있거나, 긴장된 상태가 아닐 때의 아이컨텍트는 그 사람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반려동물이 아이컨텍트를 시도한다면 같이 눈을 마주치며 웃어주세요 :)

 

 

 

5. 어느새 와서 내 옆에 기대네..!

밥먹을 때 다리에서 기대고 있거나, TV를 보고 있는데 어느샌가 내 옆에서 기대고 있는 댕댕이들..😎

가끔씩은 허벅지를 베고 눕기도하죠 이는 사람처럼 애교를 부리는 행동입니다.

주인에게 애정이 있고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이런 행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6. 내가 먹을 거로 보이나..?

반려견이 주인을 핥는 행동은 감사함과 복종의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주인 땀샘에서 나오는 주인이 페로몬을 핥으며 주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과학적 근거도 있구요 :)

오랫만에 봤을 때 얼굴을 핥는 것은 맛있어서가 아니라, '오랫만에 봐서 반갑고 정말 그리웠어!!' 라는 표현입니다. 

 

 

 

7. 식사할 때 예민한 강아지

강아지들은 야생에서 산 기간도 길기에 생존본능에 따라 밥을 먹을 때 누군가 건드는 것에 예민합니다.

 

야생에서는 위험에 어디에서나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밥먹을 때 신경을 곤두서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는 인간에게도 적용되어 대부분에 댕댕이들은 사람이 밥먹고 있을 때는 딱히 귀찮게 하지 않습니다.

 

 

 

 

8. 끝도 없이 따라다녀요!

산책할 때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집에서 내가 어딜가든, 심지어 화장실을 갈 때에도 따라다니는 댕댕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주인에게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자면, 주인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감정의 버팀목.. 꼭 나와 함께하는 사람 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죠.

 

9. 침대에서 같이 자려하는 습관

내가 잠을자려고 할 때면 옆에 뜬금없이 누워있기도하고 심지어 내가 집에 없을 때도 내 침대 위에 누워있는 녀석들..

이런 행동은 주인의 체취, 냄새를 맡으며 자신의 기분을 안정시키려는 행동이라고 해요.

없을 때 침대 위에서 있는 것은 특히 주인이 보고싶을 때고, 냄새를 맡으며 그런 마음을 달래는 것이죠.

 

10. 물건을 가져다 줄 때

가끔씩 내가 쓰지도 못하는 물건이거나 댕댕이의 장난감인데도나에게 다가와 그것을 건네주는 녀석들...!

이는 반려견이 주인에게 사랑을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야생이라면 동물의 사체를 물어다 줬겠지만, 실내에는 그런 것을 구할 수 없다보니 자신에게 식량과도 버금가는 소중한 것을 선물로 주는 것이죠.

 


여러분의 아이들은 어떤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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