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강아지는 실내, 실외를 구분하지 않고 미친듯이 땅을 파곤 합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소형견과 대형견 나눔없이 구멍이 몇개 나있기도 합니다.

대체 왜 땅을 파는걸까요? 우리아이에게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집짓기 본능

여러 이유 중에 한 가지는 안전한 집을 짓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에 땅을 파는 행위가 좀 더 격한데, 이는 새끼를 낳기 전에 어떻게든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모성애가 반영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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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실내견들은 마루가 아닌, 침대를 긁어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바닥이 아닌 침대를 긁는 아이들의 심리는 그저 '부드럽고 푹신한게 파면 팔수록 집을 짓는 느낌이 난다'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요😎~!

(침구 값 걱정은 해야겠죠..?😥)

 

 

 

 

 


사냥 본능

가장 흔하게 알려진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사냥본능! 우리가 보는 것과 다르게 우리 아이들은 과거에 직접 수렵?하고 사냥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늑대였습니다. 주식 중에 하나는 두더지로, 강아지들은 두더지의 움직임을 느끼고 땅을 파서 두더지를 잡아먹거나 토끼의 굴을 찾아 토끼를 사냥해 먹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땅을 파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땅을 파면 사냥감이 나올 거 같아서이며, 이는 고양이도 비슷합니다.

땅을 팔 때는 대게 배고픈 상태일 때이니, 적당히 시간간격을 두고 맛있는 밥이나, 간식을 줘보세요☺

 

 

 


영역 표시

영역표시의 이유도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발바닥과 발톱에 호르몬 분비를 하는 샘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어디던간에 그냥 긁는다면 채취의 기능을 하는 것이죠-! 긁고 나만의 체취를 남겨 마킹을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영역 표시의 이유로 긁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새로운 인테리어 용품이 왔거나, 주변 환경의 냄세가 변했을 때 일 확률이 높습니다😳

 

 

 


 

심심해서ㅋ..

ㅋ.. 이 문제가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냥 심심하니 긁는 소리도 좋고 느낌도 좋아 소파나 가구를 긁는 경우인데, 해결방법은 바로 산책입니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나 잘못해서 버릇들리면 긁음=산책이라는 생각이 생기게 되어 집사분들이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산책 가는 것과 긁는 것의 행동 유사성을 줄이며 아이의 심심함을 풀어줘야해요 😉

 

 

 


도망치고 싶은 비행..?

도망이라는 말의 어감이 '내가 싫어서인가?'로 느껴질 수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들도 호기심이 있기 때문에 저 문밖의 세상에 관심을 갖어 땅을파기도 합니다.

만약 중성화를 하지 않은 경우라면 나의 짝을 찾고자 하는 심리로 땅을 파는 경우도 많구요.

만약 짝을 찾고 싶어하는 경우로 집을 나갔다면 집에 돌아오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아이와 나를 위해 중성화는 필수겠죠?😥

 

 


 

이외에도 여러 이유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긁는 행위에 대한 이유는 이 목록에서 끝납니다.

만약, 글을 읽는 독자분의 댕댕이가 바닥을 긁는 것에 대해 집착이 심하거나 걱정이 된다면 혹시모르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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