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루나 상장폐지 결정

 

바이낸스 루나 상장폐지

24시간에 비해 99.93%의 하락을 보여준 루나는 결국 한국시간으로 5월 13일 11시경에 바이낸스 상장 폐지가 확정되었습니다. 업비트에서는 BTC장에 있고 빗썸 거래량은 적었던지라 후폭풍이 두렵네요.

심지어 마지막으로 확인된 김프는 -95%였던지라 바이낸스 거래가 막히고 한국장에 들어올 루나를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바이낸스에서 상자폐지는 했지만 입출금은 허락해줄 것이기 때문이죠. 근데 또 스테이킹 물량이 엄청 많기로 유명했던 코인이 루나인지라 혼돈은 가중되기만 합니다.

반응형

투자자 보호 명목으로 선물에 이어서 현물까지 폐지되버린 마당이라, 업비트와 빗썸에서도 상장폐지를 진행할 지 아니면 가져갈 지 궁금합니다. 너무나도 하락폭이 컸던 지라 상폐관련한 입장에 따라 거래소도 비난의 화살을 가중하여 맞을 수 있으니까요..

 

앞선 글들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루나 폭락 사태는 테라의 1달러 가치가 유지되도록 설계한 테라 코인의 알고리즘이 어긋나기 시작하며 촉발되었습니다.

 

12만원에서 0.3원이 된 루나 코인

 

CNN은 "루나가 가치있다고 믿는 거래자들에 의해 유지되던 테라이기에, 투자자가 시스템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으면 깨질 수 밖에 없었던 위험한 배팅이였다"라고 지적했고, 루나·테라 코인의 자회사/발행사인 테라폼랩스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었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